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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가든글로브 표지석 '한인타운'으로

미주한인 | | 2019-02-06 2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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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OC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들의 모임인 ‘상우회’(회장 최광진)가  가든그로브 한인 타운 표지석 이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안은 브룩허스트와 비치 블러바드 사이의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2마일을 명명한 이름인 ‘코리안 비즈니스 디스트릭’을 ‘OC 코리아타운’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오는 12일 열리는 시의회 회의에서 이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최광진 회장은 1990년대 후반 가든그로브 한인 타운 표지석을 ‘리틀 서울’, ‘코리아타운’ 등 한인 관련 공식 명칭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당시 타 인종 커뮤니티의 반발을 우려해 ‘코리안 비즈니스 디스트릭’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광진 회장은 “가든그로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의 상징이다”라며 “이제는 타인종 커뮤니티의 반발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명실상부 한인 커뮤니티의 역사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OC한인회장은 “이름이 오렌지카운티 코리아타운으로 바뀐 후에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지역신문은  이번 사안과 관련 지난 1970년대 후반 값싼 주택과 오렌지카운티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한인들이 현재의 가든그로브 타운으로 몰려 들어 1990년대까지 6,000명 이상이 거주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이 신문은 타운 표지석 이름 변경과 함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회장 김종대)이 새로운 건물로 확장 이전해 오픈하고, 저렴한 연회실 대여, 북카페, 각종 세미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A=김아름 기자

OC 가든글로브 표지석 '한인타운'으로
OC 가든글로브 표지석 '한인타운'으로

가든그로브 블러바드에 있는 현재의 타운 표지석. <LA 한국일보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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