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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카페〉 렌즈 낀 채 자면 감염 위험 최고 8배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12-24 18: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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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이용자들이 부적절한 습관으로 각막염 등 안구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일 밝혔다.

CDC는 콘택트렌즈를 잘못 사용해 심각한 각막염에 걸린 여섯 환자의 사례와 함께 그 폐해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자체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보고서는 전문학술지 ‘응급의학 회보’에도 실렸다.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론 렌즈를 낀 채 잠자는 습관이 지목됐다. 심각한 피해 사례 중에는 영구적인 안구 손상에 이른 경우도 있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잠자는 이용자는 잠깐 낮잠을 자는 경우까지 포함해 전체의 약 3분의 1 정도로 추정됐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콘택트렌즈와 연관된 안구 감염 위험이 6배에서 최고 8배까지 높아진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미국에는 현재 약 4,500만 명의 콘택트렌즈 이용자가 있다고 한다.

각막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외래와 응급을 통틀어 약 100만 명(2010년 기준) 정도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콘택트렌즈 이용자들이 수면 중 렌즈 착용의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렌즈 착용과 관리에 관한 권고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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