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멕시코 접경 한인업체·지상사들 ‘긴장’

미주한인 | | 2018-11-30 19:19:1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혼돈의 국경, 캐러밴 사태 여파

검문소 잠정 폐쇄 등 예의 주시 

                          

멕시코 접경 지역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남가주 지역 한인업체들과 한국 지상사들도 현재의 국경 위기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 26일 비공개 모임을 가진 한인 업체 및 지상사 협의회는 캐러밴들의 불법적인 국경 침범으로 지속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폐쇄 경고가 현실화될 수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플랜B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국경위기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샌이시드로 출입국 검문소 하나만 폐쇄되더라도 한인 업체들과 지상사들은 물론 남가주 지역 경제에 미치게 될 파장은 상상을 초월한다. 

멕시코 티화나에서 샌디에고쪽으로 연결되는 샌 시이드로 검문소를 여권 없이 ‘센트리’(SENTRI)카드로 왕래하고 있는 도보 통근자만 하루 평균 6만3,000여명에 달한다. 또, 샌이시드로 검문소를 통과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12만대, 그리고 6,000대의 트럭이 이 샌이시드로를 통과하고 있다. 

국경이 일시적으로 폐쇄된다하더라도 한인 경제나 남가주 지역 경제는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티화나를 포함한 멕시코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수출의 15.6%를 차지할 만큼 가주 경제의 의존도가 높으며, 수출 금액으로는 267억 달러에 달한다. 최루탄 발포 사건이 발생한 지난 25일 단 몇 시간 이어진 국경 폐쇄로 약 530만 달러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티화나 등 국경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중인 한인들도 미 정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샌디에고 국경 인근에 위치한 지상사 업체들과 한인사회에서는 국경폐쇄가 현실화되기는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로인한 경제적 파장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러밴들의 불법적 국경침입과 시위가 계속 될 경우 잠정적으로 국경이 폐쇄될 가능성을 배제하기도 어려훈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샌디에고 한인사회 관계자는 “캐러밴 행렬이 모인 지점이  한인 공장 밀집지역과는 거리가 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하지만 한인 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