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70대 한인여성 `마라톤 세계신기록'

미주한인 | | 2018-10-18 18:18:4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하이오 거주 지니 라이스씨

시카고대회서 3시간27분50초로

70대 한인 여성이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 70대 여성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화제의 주인공은 70세의 지니 라이스(오하이오 멘토 거주)씨로, 지난7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 41회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27분50초를 기록, 2013년 독일의 헬가 미케타가 세운 3시간35분29초의 종전 70대 여성부문 세계 기록보다 7분 이상 단축해 결승선을 통과했다. 2등과의 격차는 42분이다. 

이번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는 라이스씨가 참가한 116번째 마라톤 대회다. 클리블랜드에서 리얼터로 일하고 있는 라이스씨는 대회 직후인 9일 하이힐을 신고 출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1948년 4월 서울에서 태어난 라이스씨는 1968년 19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왔다. 1983년 한국을 방문,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급격하게 살이 찌자, 미국에 돌아온 뒤 이를 빼려고 마라톤에 도전한 것이 35년 마라톤 인생의 시작이됐다. 

1984년 클리블랜드 지역 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45분의 기록을 세운 뒤 콜럼버스에서 열린 두 번째 참가 대회에서는 3시간16분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등 세계를 돌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 했다. 마라톤을 위해 일년 중 절반은 플로리다로 날아가 훈련에 매진한다. 지금도 새벽 5시30분이면 지역의 중장년 주민들과 매일 달리기에 나서는 라이스씨는 매주 65마일 이상씩 뛰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는 뉴욕과 보스턴 마라톤 대회와 함께 미국 3대 마라톤으로 일컬어지며 매년 전 세계 100여국에서 4만5,000명이 참가한다. 라이스씨는 이미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60대 여성 부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의 연령 그룹을 재패하는 것이 목표인 라이스씨는 3주뒤 열리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라이스씨는 “참가하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는다.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최희은 기자>

70대 한인여성 `마라톤 세계신기록'
70대 한인여성 `마라톤 세계신기록'

대회 중 역주하는 지나 라이스씨<사진=뱅크오브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