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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민 1천명 헬기 대피 준비

미국뉴스 | | 2018-05-26 0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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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하와이섬(빅아일랜드)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이 4주째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는 가운데 새로운 균열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마지막 남은 탈출로를 덮어 주민들이 헬기 대피를 준비하고 있다.

25일 하와이 현지언론에 따르면 파호아 서쪽 큰 균열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130번 고속도로를 지나 바다에 맞닿으면서 인근 지역 주민 1천여 명의 대피로가 끊겼다. 해병대는 CH-53E 헬기 편대를 동원해 주민 소개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헬기 한 대당 주민 50명을 수송할 수 있다.

하와이 주방위군은 "해병 헬기를 전부 투입하면 몇 시간 안에 용암이 흘러내린 남쪽 푸나 지역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화산 주변에는 6개의 거대한 균열에서 나온 용암이 인근 삼림 지대를 시커먼 바위더미로 바꿔놓았다.

지난 3일 규모 5.0의 강진과 함께 폭발한 킬라우에아 화산은 끊임없이 용암을 분출해 지금까지 가옥 50여 채가 전파되고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한 상태다. 추가로 대피해야 할 주민도 2천여 명에 달한다.

화산관측소는 하루 평균 12회 정도 분화구에서 크고 작은 폭발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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