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주한인〉 유명 신학대 한인 여교수“징계 억울”

미주한인 | | 2018-04-11 19:19:2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명 신학대에 근무하는 한인 여교수가 남학생으로 하여금 여학생을 성추행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누명을 쓰고 대학 측으로부터 부당하게 징계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뉴욕 유니온 신학대의 정현경 교수는 9일 맨해턴 소재 이 대학에서 학생들과 집회를 갖고 “대학 측은 내 해명은 단 한 마디도 듣지 않고 조교수 배정 금지와 지원금 중단 등의 징계를 결정했다”며 “나는 학생들에게 성추행과 관련한 일을 시키거나 환경을 조성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봄학기 ‘생명주의 지구 영성 수업’ 중 7명의 학생들과 야외 강의를 한 적 있는데, 당시 한 아시안 남학생이 흑인 여학생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본 백인 여학생이 학교 측에 ‘남학생이 여학생을 성추행하도록 정 교수가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또 학생들은 “정 교수가 야외 강의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서는 자신과 7명의 학생들이 함께 욕조에 들어가야 한다며 강요했다”고 고발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 교수는 이에 대해 “자발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져 함께 욕조에 들어간 것이지 절대로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학생이 여학생의 머리를 만진 것과 관련해서도 “여학생의 머리에 무엇인가 붙자 이를 떼어 내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 교수는 지난 1996년 유니온 신학대에 아시안 최초의 여성 종신교수로 부임했다. 

<조진우 기자>

<미주한인> 유명 신학대 한인 여교수“징계 억울”
<미주한인> 유명 신학대 한인 여교수“징계 억울”

유니온 신학대 정현경(맨 오른쪽) 교수가 학교 측 징계의 부당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