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3.1절 99돌...의미있는 발굴

한국뉴스 | | 2018-03-02 18:18:3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윌슨 대통령에게 호소한 독립청원

 

신규식 등 독립운동가 2인 

파리강화회의에 참석 제출

미 정부 문서보존 첫 확인

 

 

3.1 만세운동이 열린 1919년 프랑스 파리강화회의에 처음으로 제출된 ‘프랑스어’ 한국독립청원서가 발굴돼 99주년 3.1절을 맞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보낸 독립청원서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보존돼 있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NARA에 ‘파리강화회의 미국대표단 문서철’이란 이름으로 보존돼 있는 독립청원서는 ‘신정(Shinjhung), 김성(Kimshung)’ 두 사람의 영문 서명이 있으며, 수신자는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다. 

신정은 1910년대 한국 독립운동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조직으로 꼽히는 동제사의 수장 신규식의 중국 이름이며, 김성은 동제사 요원 김규식의 다른 이름으로, 두 독립운동가는 3.1 만세운동이 펼쳐지기 전인 1919년 1월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각각 한국공화독립당 총재와 사무총장 자격으로 청원서를 작성한 뒤 3월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해 미국 대표단 혼벡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독립청원서는 일본의 음모로 부당하게 식민지가 된 한국 사정을 청취하고 한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시켜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으로, 한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사료라는 평가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 주창과 전후처리 문제를 논의한 파리강화회의는 일본 도쿄의 2·8독립선언, 국내의 3·1운동 등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는 동아일보에 “이번에 발견된 독립청원서는 김규식이 여운형 등에 의해 설립된 신한청년당의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했다는 그간의 통설과는 차이가 있다”며 “독립운동가 신규식과 김규식이 전혀 새로운 당을 내세우고, 두 사람 연명의 독립청원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3·1독립운동사에서 이들의 활동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