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휴대전화 좀 봅시다"

미국뉴스 | | 2018-01-09 19:19:5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항입국심사 대폭 강화

랩톱∙휴대폰  검색 60%↑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세관당국의 입국 검색이 한층 강화됐다는 사실이 통계로도 입증됐다.

최근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이 2017 회계연도에 미 전역 국제공항과 항만, 국경검문소 등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의 휴대전화나 랩탑, 또는 다른 전자기기를 검색한 횟수는 3만200회에 달했다.

이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휴대 수화물을 X레이 검색대에 밀어 넣어 조사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다. 

세관 당국이 의심스러운 입국자의 휴대전화, 랩톱 등을 정밀 검색해 테러 위협 등과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을 말한다.

CBP의 전자기기 검색 비율은 3억9,700만 명의 전체 입국자 수와 비교하면 0.007%에 불과하지만, 이전 회계연도와 비교하면 횟수가 60%나 급증한 것이다.

CBP는 “검색 횟수 증가는 정책적 명령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전자기기 검색이 늘어난 건 잠재적인 보안상 위협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자기기 검사가 강화되면서 테러와 관계없는 문자 메시지나 컴퓨터 저장 파일까지 검사해 의심스러운 경우 입국을 거부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지난 여름에는 한국에서 북미로 여행을 왔던 한 한국남성의 외장 하드에 아동포르노를 저장해놨다 덜미가 잡히면서 현지에서 체포, 실형까지 받는 일이 있었다. 

유학생으로 미국에 왔던 한 한인은 공항 직원이 불법 취업 여부를 묻던 중 한국인 통역관까지 이용해 카카토옥 메시지를 검사, 식당에서 일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강제출국조치까지 당했다. 

공항이나 국경검문소에서 “휴대전화 좀 봅시다”라는 말과 함께 전자기기를 검색하는 CBP 요원들을 보는 건 아주 드문 일이 아니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새로운 현행 입국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미 세관 당국에 의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분류된 여행자들에 대해서는 전자기기를 암호해제해 정보를 파악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규정해놓고 있다.

 <김소영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