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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서 `dokdo' 치면 `일본 시마네현 소속’

한국뉴스 | | 2017-11-10 18: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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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악의적 편집” … 일본 주장 그대로 반영

`디지털 제국주의' 반대운동 펼치기로

구글의 영어사이트(www.google.com) 검색창에 'dokdo'나 'takeshima'를 입력하면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내용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이는 구글의 '악의적 편집' 때문이라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8일 주장했다.

먼저 'dodko'를 치면 위키피디아에 관한 정보와 위키피디아가 수록한 독도 관련 정보, 개인이 운영하는 독도 블로그, 한국관광공사의 독도 정보 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여기서 위키피디아 정보를 클릭(https://en.wikipedia.org/wiki/Liancourt_Rocks)하면 "독도 위치는 '일본해'(Location: Sea of Japan), 관할은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Town: Okinoshima, Shimane Japan)라는 내용이 나온다.

'takeshima'를 검색하면 첫 번째와 두 번째 결과는 'dokdo'와 같지만 세 번째는 일본 외무성이 홍보하는 다케시마 관련 정보를 노출한다.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외교부 사이트는 검색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또 이 사이트에서 두 단어를 검색하면 독도를 'Liancourt Rocks'(리앙크루 록스)로 표기한 위키피디아 사이트가 연동된다.

반크 관계자는 "위키피디아 사이트는 구글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지만, 구글 검색 첫 화면에 보여주는 정보 요약 내용은 구글이 편집하는 것"이라며 "독도와 관련한 구글의 편집 행태는 일본이 왜곡해 홍보하는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위키피디아 독도사이트(https://en.wikipedia.org/wiki/Liancourt_Rocks)에서는 독도의 관할 주체를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게 반크의 설명이다.

반크는 이와관련 우선 '구글 코리아'에 항의하고 그동안 양성한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등을 동원해 구글을 대상으로 '반디지털 제국주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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