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1억 달러 이상 수퍼점포 4곳
5천만~1억 달러 대형점포 10곳
경기회복 힙입어 2년전 비해 2배
한인은행들이 경기회복과 함께 외형 및 순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예금고를 기준으로 소위 ‘수퍼 점포’와 ‘대형점포’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집계해 공개한 ‘2017 은행 지점별 예금고 현황(2017년 6월말 기준)’에 따르면 예금고가 1억 달러 이상인 ‘수퍼점포’는 모두 4곳 그리고 예금고 5,000만 달러 이상 1억 달러 미만인 ‘대형점포’는 모두 10곳으로 집계됐다. 수퍼점포와 대형점포 모두 2년 전과 비교해 거의 2배 늘어난 것이다. <표 참조>
한인은행 점포 중 예금고가 가장 많은 곳은 3억 4,400만 달러의 메트로시티 은행 본점인 도라빌점이다. 이어 노아은행 본점격인 둘루스 지점(1억5,900만 달러)과 제일은행 본점인 도라빌점(1억1,100만 달러) 순을 기록했다. 제일은행은 전통적으로 예금의 지점 분산정책으로 본점 예금고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이번에 1억 달러를 넘었다. 이외에 메트로시티 은행 둘루스지점이 1억 달러를 넘어 수퍼점포 대열에 올랐다. 메트로시티 은행 둘루스지점은 본점이 아닌 일반점포라는 점에서 예금고 1억 달러 돌파는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금고 5,000만 달러 이상 1억 달러 미만의 대형점포도 크게 늘어 메트로시티 은행에서는 슈가로프와 노크로스 지점이, 제일은행에서는 잔스크릭과 둘루스지점, 노아은행에서는 도라빌지점이 각각 2년 전과 비교해 신규로 진입했다.
수퍼점포 포함 대형점포수를 2년 전과 비교해 보면 메트로시티 은행은 4곳에서 6곳으로 늘었고 제일은행은 3곳에서 6곳으로, 노아은행은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한은행은 둘루스점이 8,200만 달러, 알파레타점이 6,000만 달러의 예금고를 기록해 2년 전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