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은행 모두 순익 사상 최대치
SBA론 ∙지점망 확충 본격 추진
애틀랜타의 한인은행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3·4분기에도 자산과 순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2017년 9월 말 기준 은행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인은행들은 전년동기 대비 자산 및 예금,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순익면에서 메트로시티은행은 1분기 세전 3,677만6,000달러, 세후 2,249만 3,00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대비 세전 이익이 61.6% 증가했다. 자산규모는 12억4,582만달러를 넘어서 본격적인 중형은행 규모로 성장했으며, 자본금,과 대출금 및 예금 모두 항목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은 대폭 늘어났다.
제일은행은 세전 935만 7천달러, 세후 587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40만달러 이상의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자산도 5,000만달러 정도 늘어났으며 총대출도 증가했다. 자기자본도 13.2% 이상 늘어나 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부실채권이 약간 증가했다.
노아은행의 1분기 순익은 세전 796만 8천달러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34만 7,000달러 정도 증가했다. 노아은행은 총자산, 총자본, 총대출, 총예금, 순익 등의 모든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 자산은 3억달러 돌파했으며, 90일 이상 연체 대출이 15만 5천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약간 감소했다.
한인은행들은 하반기에는더욱 SBA론 영업과 지점망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화생 메트로시티은행장은 “본격적인 중형은행으로서의 도약과 올해 목표 순익 3,000만달러, 예금 1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본점 신축을 마무리하고 11월 중에 이전을 완료한 뒤 12월 첫 주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욱 제일은행장은 “작년 3분기 대비해서 은행 전반에 걸쳐 수익률, 성장률, 안정성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좋은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노아은행장은 “당초 목표대로 순조로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지점 개설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