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언젠가는 한인 대통령이 나오길…”

미주한인 | | 2017-10-24 19:19:4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3회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 갈라

페굴라 빌스 공동구단주 등 4명 시상

.

제 3회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리아 서 전 내무부 차관보가 공직분야, 김 페굴라 버펄로 빌스 공동 구단주가 개척상, 돈 류 타겟 부사장(변호사)이 지도자상, 김병주 MBK 파트너 회장이 박애주의자상 등을 각각 받았다.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과 정치력 신장에 앞서고 있는 미주한인위원회(CKA, Council of Korean Americans, 이사장 준 리) 주최, 본보 후원으로 21일 로날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리더십 컨퍼런스 갈라에는 5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도 참석,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CKA 회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60년이 넘는 한미동맹은 양국에게 매우 중요하며 CKA는 한미동맹의 다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인사회에서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고 CKA는 이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5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김 페굴라 버펄로 빌스 공동 구단주는 ABC 나이트라인의 주주 장 앵커가 진행한 대담에서 “5세때 뉴욕 JFK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다”면서 자신의 인생 역정을 소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환경단체를 이끌고 있는 리아 서 전 내무부 차관보(자연자원 디펜스 카운슬)는 공직상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뭐든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나만 기여를 한다면 세상은 변화된다”면서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기여하라”고 말했다.  

지도자상을 받은 돈 류 타켓 부사장은 “지도자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지속해서 주면서 이끌어 줘야한다”고 말했다.  기부를 많이 해 박애주의자 상을 받은 김병주 MBK 파트너 회장은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다”면서 “한미양국의 지도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준 리 CKA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면서 “언젠가 우리 2세들이 연방 상·하원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2세 한인 정치인 후보들인 앤디 김(뉴저지), 데이빗 민(남가주), 댄 고(매사추세츠) 씨 등도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언젠가는 한인 대통령이 나오길…”
“언젠가는 한인 대통령이 나오길…”

김 페굴라 버펄로 빌스 공동 구단주가 CKA의 개척상을 받고 있다. 왼쪽은 주주 장 ABC 앵커, 오른쪽은 에스더 리 CKA 이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트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월렛허브 주별 안전도 조사 버몬트 1위 ∙∙∙ 조지아 42위 조지아를 포함 대부분의 남부주들이 타 지역과 비교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스와니 엘리트 학원에서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전략 무료 세미나를 12월 7일 오전 10시, 1291 Old Peachtree Rd.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Kennesaw State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Kennesaw State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급부상하고 있는 Kennesaw State University(KSU)의 입학 준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서론: KSU의 현재와 미래KSU는 196

한인 유학생 3년만에 다시 감소세
한인 유학생 3년만에 다시 감소세

한국 학생 4만3천명 선반짝 증가후 다시 감소전체 유학생은 역대 최다 인도가 중국 추월해 1위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수가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에 군대 동원한다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에 군대 동원한다

‘국가비상사태’ 선언 밝혀내년 1월20일 이후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추방 작전에 군이 동원될 전망이다. 텍사스 지역 국경에서 주 방위군이 월경 이민자들을

대선 이후 주식·코인 급등…‘거품’ 위험 경고
대선 이후 주식·코인 급등…‘거품’ 위험 경고

주식펀드에 2008년 이후두 번째 많은 자금 유입   대선 이후 주식과 가상화폐가 너무 올라‘거품’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등에 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