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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 인상설’ 기정사실로

미국뉴스 | | 2017-10-23 18:18:53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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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인상 가능성 93%”

차기 연준 의장에 더 큰 관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 연말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3%로 높게 점치고 있는 데다가 시장전문가들도 설문조사에서 연말까지 금리가 한 차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20일 93.1%로 반영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까지만 하더라도 인상 가능성은 82.7%였으며, 전날에는 88.1%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연방기금 선물 시장 가격을 바탕으로 집계한 12월 인상 확률은 82.5%로 한 달 전 집계 확률인 67.1%, 일주일 전 집계치인 76.9%에 비해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전문가도 12월 인상을 거의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딜러 23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1.13%, 12월 금리 전망 중간값은 1.38%로 집계됐다. 이처럼 시장에서 내다보는 금리 인상 확률이 80∼90% 정도 되면 통상 연준도 시장의 예상에 기대 무리 없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본다.

시장은 이제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차기 의장 최종 후보로 옐런 현 연준 의장과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이사 등 3명을 꼽았다. 특히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에 대해 "두 사람은 재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린테일러롸 파월 모두 재닛 옐런 현 의장보다는 매파적 성향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 속에 시장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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