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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폐지 결정 여파...'추방공포' 한인청년, 추가입법에 촉각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9-06 20:20:24

청소년 추방유예,DACA,한인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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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전체 7천여명 추산...애틀랜타 최대1천명

추가입법 따라 되레 영구적 합법신분 기회도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DACA'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함에 따라 애틀랜타를 비롯한 재미 한인사회가 온통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폐지 결정으로  약 7,000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재미 한인 청년들이 실제 추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DACA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한인 청년의 숫자는 최대 3만 명에 이른다는 추정도 있지만 대략 7,000여명 정도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2,500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는 500명에서 1,00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취업자 보다 학생이 더 많아 - DACA 프로그램은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들어온 청년들이 걱정 없이 학교와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이와 관련 학생과 취업자 중 어느 분야가 더 많은 지 공식적인 통계자료는 없다. 하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취업자보다는 학생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다카가 적용되는 연령대는 20대 초·중반으로 한인 청년 중에는 미국 내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취업자보다 좀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지역 한 이민전분 변호사도 "DACA 신청 의뢰자 중 대부분은 학생들이었다"고 전했다.

 

◇ 당장 손쓸 방도 없어... 추가입법 내용에 촉각 - 애틀랜타 한 이민전문 변호사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발표한 대로 6개월 유예기간을 두고 있고, 당장 불법 체류자 단속처럼 신변에 관한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DACA 수혜 한인 청년들의 심리적 공포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최대 관심사는 연방의회에서 추진된 관련 법안 내용이다. 이미 의회에는 불체 청소년들에게 최대 시민권까지 부여하는 법안들이 상정돼 있는 상태다, 추가로 또 다른 법안이 상정될 지는 미지수다. 위의 이민 변호사는 "현재 법안대로 소위 '드리머'들에게 합법적인 신분을 부여하게 되는 법안이 추진 될 경우 DACA폐지가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 변호사는 "이 같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대상 한인 청(소)년들과 가족들은 한 동안은 추방공포와 함께 혹시 있게 될 불이익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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