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민승기‘소송 말고 합의하자’비밀리 제안

미주한인 | | 2017-08-14 18:18:51

민승기,뉴욕,한인회,합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한인회측에 먼저 연락해 와 비공개 회동

30만달러 공금유용 적극해명$“2만달러 반환 용의”

김민선 회장, “이사회 결정 번복없어$소송 진행” 

 

뉴욕한인회장 재임 당시 공금 30만여 달러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승기 전 회장이 자신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하기 앞서 법적 공지문(Legal Notice)을 보내온 제35대 뉴욕한인회와 비밀리에 접촉을 갖고 사전 합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뉴욕한인회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민 전 회장은 이달 초 뉴욕한인회에 먼저 전화를 걸어와 미팅을 요구했고, 지난 주중 뉴욕한인회 이사장인 찰스 윤 변호사와의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민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뉴욕 한인회 공금 30만달러 유용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자신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정 부분은 반환할 의사가 있다며, 소송 없이 사전 합의를 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후문이다. 구체적인 액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만 달러 가량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9월 뉴욕한인회 이사회가 민 전 회장에 대한 민사소송을 진행키로 결정한 지 약 1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뉴욕한인회는 이 같은 내용의 민 전 회장 제안에 대해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향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윤 이사장과 민 전 회장은 내주 중 한차례 더 만나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그쪽(민 전 회장)에서 먼저 연락이 온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민사소송은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그쪽의 어떤 제안에도 변경될 수 없다. 소송을 진행해 유용한 공금을 받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뉴욕한인회가 민 전 회장의 공금횡령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민 전 회장이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부당하게 지출된 금액은 모두 35만3,000달러에 달한다. 

뉴욕한인회는 이로 인해 한인회관 재산세 30만 달러가 체납될 위기에 처했지만 동포사회 기금모금을 통해 위기를 넘긴 바 있다. 이후 최근 민 전 회장과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99년 장기리스계약을 맺은 미부동산 개발업체 이스트 엔드 캐피털 파트너사측이 지난 2월 뉴욕시 등기소에 한인회관에 대한 99년 리스권을 등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뉴욕한인회가 민 전 회장에 법적공지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으로 민사소송에 착수하는 모습을 보이자 민 전 회장이 침묵을 깨고 합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본보는 민 전 회장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오후 8시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STEM 갱신도 3만달러“사기·저임금 노동 차단”    유학생 취업·채용 타격   한인 학생·업체들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프로그램인 O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DHS,‘귀화 75% 감소’이민규제 성과로 홍보심사기준 대폭 강화에시민권 시험도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거부율이 2배 이상 급등한

이민 요원 총격 피해 시민권자 소송

시카고 이민단속 작전 중차량 향해 5차례 발포돼“뒤에서도 총 쐈다”주장정당방위 발표 신빙성 논란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 과정에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 의 총격을 받고 7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3위 ‘껑충’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3위 ‘껑충’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7위서 올해 4계단 상승인천 일등석 라운지도  대한항공 보잉 787-10.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전문 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