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학부모들 '학교서류 아시안 구별 삭제' 요구

미국뉴스 | | 2017-07-08 19:19:06

아시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플레즌튼 지역서 불공평한 분류에 불만 제기

6년전 제정 "대학입학에 불공정 불평등 초래"

샌프란시스코 플레즌튼 지역의 아시안 학부모들이 학교 등록양식에서 아시안 민족 분류를 삭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 교육구 학교 등록서류에는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안 민족이 분류돼 있다. 

한 아시안 학부모는 “미국에서 태어난 내 아들은 미국인”이라면서 “학교 등록서류에 아시안 그룹을 세분화해 놓는 것이 왜 필요한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학부모들은 지난 수개월간 학교 이사회 미팅 등에서 “아시안 그룹 세분화 표기 반대(No Asian sub-grouping to our children!)” “세분화하지 말고 통합하라(United! Not pided!)” 등의 피켓을 들고 삭제를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해 캐서린 베이커(공화, 산라몬)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도 “학부모들이 공정한 주장을 제기했다”면서 “새 법안 도입을 연구하겠다”는 동조의 뜻을 밝혔다.

캘리포니아 교육청에 따르면 아시안 민족 세분화는 2011년 주하원 법안 1088 제정에 따라 시행됐다. 주 교육청과 교육구는 이 테이터를 사용해 민족간 성적차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민족간 교육적, 보건적, 경제적 차이가 큰 아태계를 광범위한 한 범주로 묶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법안 제정 시에도 “언어와 문화 다양성을 감안할 때 아태계 민족의 분리가 필요하다”면서 “각 민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분류”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백인, 흑인, 히스패닉은 민족 세분화가 돼 있지 않은데 왜 아시안 그룹만 구분해놓는가”라며 “이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되지도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질병발생률, 인구통계학적 사망원인 률 등 보건서비스에 이 데이터가 사용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교육 측면에서 이 정보가 사용된다면 대학입학 등에 불공정,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족 세분화 데이터가 대학 신청시 성적 분류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며 “대학입학 사정에서 민족을 고려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영주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