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청소년 자살논란 TV 프로 '시즌2' 제작 강행

미국뉴스 | 생활·문화 | 2017-06-29 18:18:00

자살,청소년,TV,프로그램,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넷플릭스 시리즈 '루머의...(13 Reasons Why)'

여학생 자살동기 제공...학부모들 제작 중지 촉구

지난 3월 말 미국의 대표적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ilx)가 출시한 '루머의 루머의 루머(원제: 13 Reasons Why)'가 전국을 강타했다.

이 드라마는 2007년 발표된 제이 애셔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평범한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성폭력, 사이버 폭력, 왕따 등의 이유로 여고생이 자살하게 되는 과정을 서스펜스 형식으로 그려 미국 사회에 충격을 던져줬다.

특히 드라마는 방영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지역 교육당국이 경고통지문을 발송하고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지난 4월18일과 22일 4일 간격으로 목을 매 자살한 캘리포니아 거주 벨라 헌든(15), 프리실라 치우(15)의 학부모들은 "딸이 이 TV 프로그램을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했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벨라의 아버지 존 헌든은 지난 26일 폭스뉴스에서 "벨라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딸의 자살 결정에 트리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프리실라가 자살한 것을 처음 발견한 삼촌 피터 치우는 "그 TV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살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5월 정신보건단체와 학부모회 등의 빗발치는 항의로 인해 경고문을 프로그램 오프닝에 추가했으며 공식성명을 발표, 프로그램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넷플리스는 또 "우리는 자살 및 학교폭력 등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강조하기 위한 목적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했을 뿐 절대 자살을 미화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시청자들이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웹사이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는 이달 초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학부모 및 교육단체 등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제작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락 기자

청소년 자살논란 TV 프로 '시즌2' 제작 강행
청소년 자살논란 TV 프로 '시즌2' 제작 강행

'루머의 루머의 루머(원제 13 Reasons Why).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현직 유일 공화 위원 눌러 3일 치러진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재학생이 현직 커미셔너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4일 개표 결과와 귀넷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