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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여성, 다문화 마인드·디지털 익숙

미국뉴스 | | 2017-05-19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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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지키며 미국문화 자연스럽게 포용

어떤 인종·민족보다 스마트폰 보급 높아

미국 내 아시안 여성들은 다문화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능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청 및 소비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닐슨’은 18일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제 5회 아시아계 미국인 소비자 리포트’를 발표했다. 

LA지역 아시안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40명이 넘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 아시아계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닐슨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닐슨이 이번에 발표한 연례 보고서는 총 3부로 이루어진 ‘2017 다양성 정보 시리즈’의 첫 번째 파트로 아시아계 미국 여성에 초점을 두어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닐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 여성들은 ‘다문화적 마인드’를 가지고 ‘디지털 방식’에 아주 능숙한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 전략적 커뮤니티 동맹 담당 마리코 카펜터 부사장은 “아시아계 미국 여성들은 자신의 태생문화에 견고한 뿌리를 두면서 미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포용한다”며 “이들은 세대가 지날수록 점점 더 활발히 쌍방의 문화를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카펜터 부사장은 이어 “아시아계 미국 여성들은 미국 내 어떤 인종 또는 민족 집단보다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자랑한다”며 “이들은 SNS,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뱅킹의 사용도가 전체 성인 또는 여성과 비교할 때 약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닐슨 아태계 미국인 외부 자문위원회 니타 송씨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한마디로 ‘트렌드 세터’다”라며 “이들은 디지털 시디에 준비가 잘되어 있고 잘 적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씨는 이어 “이들은 소비 시장에서 강력하고 영향력이 높은 존재”라며 “따라서 주류 비즈니 스업계에도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펜터 부사장은 “아시아계 여성들은 새로운 것을 쓰고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들은 아직 주류 시장에 생겨나지 않은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안 여성, 다문화 마인드·디지털 익숙
아시안 여성, 다문화 마인드·디지털 익숙

18일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닐슨 전략적 커뮤니티 동맹담당 마리코 카펜터 부사장이 아시아계 여성들의 소비성향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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