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AJC "소녀상 건립 무산, 일본 방해 탓"

지역뉴스 | | 2017-03-04 19:18:23

평화의 소녀상,애틀랜타 민권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류신문도 '태도 번복' 대서특필 

 

애틀랜타 민권인권센터가 당초 발표와 달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취소한 것은 일본의 방해 때문이라고 조지아주 주류 언론인 AJC 보도했다.<본보 3월3일자 기사>

AJC는 3일 “민권인권센터가 2차 세계대전 중 소위 ‘위안부’로 불리는 성폭행 피해 여성 조각상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하면서 “이 같은 결정은 일본의 압력으로 인한 결과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센터가 2일 한인 언론 등에 보낸 '민권센터 내에 영구적인 외부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은 센터의 본래 규정과 어긋나며 또한 향후 방침과도 맞지 않는다'는 서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6개월간의 협의 끝에 성사된 계약을 민권센터가 갑자가 번복한 것에 대해 실망했다”는 김백규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의 반응도 전했다.

신문은 이어 기자회견을 자청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인신매매 및 성폭행 피해를 당한 아시아와 동인도제도의 20만명 이상의 여성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계획을 외부에 발표했던 센터가 한달도 채 안돼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본인 캔 카토가 센터 측에 보낸 편지 내용을 전했다. 자신을 아시안 인권 디렉터라고 소개한 이 일본인은 편지에서 “(소녀상 건립 움직임은)비열하고 추잡한 행위”하고 비난하면서 “위안부 여성들은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한 매춘부”라는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 신문은 “일본 영사관의 압력이 있었다”는 건립위 측 헬렌 김호 변호사의 주장도 소개해 민권센터의 결정에 일본의 로비와 압력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민권센터 측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 계획 번복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이우빈 기자 

 

AJC "소녀상 건립 무산, 일본 방해 탓"
AJC "소녀상 건립 무산, 일본 방해 탓"

민권인권센터의 '평화의 소녀상' 설치 승인 취소 사건을 보도한 AJC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속보〉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도로 곳곳 침수…퇴근길 큰 혼잡 애틀랜타 도심 일대를 포함한 풀턴과 디캡 카운티 일대에 돌발홍수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이 20일 오후 5시 45분에 내린 이번 홍수경보 발령 시간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22일엔 38만명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발표했다.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부모와 분리된 아동수75%는 미국 시민권자공식 통계보다 더 많아”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