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아는 사실이겠지만 미국에서는 크레딧 점수가 중요하다. 금융기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크레딧 점수를 내기도 하지만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점수가 FICO다.
FICO 점수가 850점이면 완벽한 크레딧이다. 물로 누가나 가능한 수치다. 하지만 꼭 이정도까지 완벽한 점수를 받을 필요는 없고 가능한 점수를 높이는 것이 좋다. 크레딧으로 물건을 구입한다면 점수가 높을수록 수천달러 절약할 수도 있다.
FICO크레딧 점수를 내는 공식은 비밀이다. 하지만 대강의 점수 구조는 공개돼 있다. FICO 점수는 5가지를 구성돼 있다.
△페이먼트 기록(35%)
모든 페이먼트는 제때 내야 한다. 제때 돈을 내지 않고 연체가 된다면 결코 좋은 점수를 얻을 수는 없다. 페이먼트 기록이 점수 환산의 3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갚아야 할 돈(30%)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갚아야 할 돈의 액수가 아니다. 얼마나 썼느냐가 아니라 쓸 수 있는 가용 크레딧이 얼마 인가가 중요하다.
다시말해 크레딧 카드를 사용한 돈과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카드의 비율, 그리고 원래 쓴 금액과 현재 남아 있는 잔액의 비율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크레딧 사용 비율을 30% 이하로 내려야 한다. 이정도 수준까지 돈을 갚기 어렵다면 크레딧 카드 회사에 사용 가능 한계액을 올려달라고 요청해 볼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금액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크레딧 카드 보유 기간(15%)
크레딧 점수는 오래된 카드가 많을수록 점수를 후하게 준다.
그런데 각각의 크레딧 카드 보유기간과 자신의 전체 크레딧 카드의 평균 보유 기간은 새 크레딧 카드를 신청할 때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오래되고 사용하지 않는 크레딧 계좌를 폐쇄 시킨 다면 점수는 내려가게 될 것이다.
△새 크레딧 카드(10%)
새롭게 오픈한 크레딧 계좌가 많을수록 점수는 내려간다. 따라서 오래된 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채의 다양성(10%) : 다소 놀랄 수 있다. 크레딧 점수의 1/10은 보유하고 있는 크레딧 카드의 다양성에서 온다. 예를 들어 모기지, 자동차 융자, 학자금 융자, 크레딧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이들 중 한 개나 두 개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다 점수가 더 높게 나온다. 대신 부채를 성실히 갚아 나가야 한다. 그렇다고 불필요한 어카운트를 개설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