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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시장 올해 26% 성장한다

미국뉴스 | | 2017-01-10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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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25.8% 성장한 7,8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마다 모바일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했다”며 “결제 방식이 혁신되고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수요와 기회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트렌드포스는 이어 “구글이 최근 전자지갑 플랫폼인 안드로이드페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관련 보안 솔루션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성장성이 돋보인 회사는 삼성전자와 애플이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5년 한국에서 삼성페이를 출시한 이래 미국, 중국, 스페인,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러시아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뿐 아니라 중저가폰인 갤럭시A와 갤럭시C 시리즈에도 삼성페이를 탑재해 이용자층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는 2월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전략 스마트폰 G6를 선보이는 LG전자는 삼성페이에 대적할만한 ‘LG페이’(가칭)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최근 일본 라쿠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에디’(Edy)와 제휴해 일본 내 안드로이드페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니의 전자태그(RFID) 솔루션인 ‘펠리카’(FeliCa)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알리페이는 조만간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한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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