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동물원 핑핑∙푸솽 데뷔
문 열기전부터 수백명 줄서 대기
6일 애틀랜타 동물원은 2년 만에 다시 선보인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동물원 측은 이날 약 한달 간의 검역과 적응기간을 끝낸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의 일반 공개와 함께 특별 공식 기념행사도 열었다.
특별 공식 행사에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에서 온 세펑 주미 중국대사는 “두 판다 친선대사의 존재감은 나보다 훨씬 크다”며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식 행사에 이후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동물원 정문 앞 광장에는 2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카터스빌에서 왔다는 한 60대 관람객은 푸솽을 처음 본 순간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관람객은 “판다가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면서 “애틀랜타 동물원이 정말 큰 일을 해냈다”고 감격해 했다.
이날 관람객들의 열기와는 달리 주인공인 수컷 핑핑은 별다른 관심없이 야외 방사장에서 배를 바닥에 대고 팔다리를 뻗은 채 잠을 자는 모습이었다. 반면 실내 공간에 있던 암컷 푸솽은 취재진이 몰려 있는 유리창 가까이에서 내나무 줄기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사진촬영에 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판다로 인해 관람객들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애틀랜타 동물원 개장시간은 12월 6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이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다. 입장권은 12세 이상은27.95~ 39,95달러, 3세부터 11세까지는22.20! 31.95달러이며 2세 미만은 무료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