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승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가 순식간에 공중으로 붕 뜨더니 수평으로 빠르게 하늘을 납니다.
2일 폭스뉴스 등 미국 방송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플로리다 폴리테크닉대학교 경찰서는 최근 미 항공 스타트업 '젯슨'이 개발한 1인승 전기수직이착륙기 '젯슨 원'(Jetson ONE)을 도입하고 '아스트로'(Astro)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가격은 14만 8천 달러, 우리 돈 약 1억 9천800만원으로 기체에는 경찰 표식과 소형 경광등도 부착됐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트로의 최고 속도는 시속 63마일(약 101km)로 배터리와 조종사를 제외한 기체 자체 무게는 약 70㎏, 한번 충전하면 최대 20분간 비행할 수 있습니다.
대학 측은 아스트로의 도입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가 실제 경찰 업무에 적용되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전기수직이착륙기가 실제 경찰 업무에 투입되려면 미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는 점과 조종사와 장비를 합친 최대 탑재 중량이 95kg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 때문에 아스트로가 실질적인 경찰 업무보다는 대학 항공우주공학 학생들의 연구에 더 적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