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
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
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회장 김문희)는 오는 11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둘루스 그레이스홀(Grace Hall)에서 한인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변화하고 있는 약물 사용 실태와 정신건강 문제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법적 위험과 실제 경찰 수사 현장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 전문가, 법률 전문가, 현직 경찰 수사관이 참여해 청소년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조지아 청소년 약물 사용의 새로운 모습’이다.
베데스다 메디신(Bethesda Medicine)의 정신건강 전문가 윤희진(Heejin Yoon)과 베라 최(Vera Choi)가 참여해 최근 청소년들이 접하는 전자담배(Vaping), ADHD 처방약 오남용, 대마초 및 THC 제품, 알코올, 크라톰(Kratom) 등의 위험성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특히 일반 사탕처럼 보이는 THC 젤리, 일상용품과 구별하기 어려운 전자담배, 친구를 통해 구하는 처방약 등 부모들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새로운 약물 사용 형태를 소개하고, 조지아 지역에서 실제 보고된 사례들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약물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행동 변화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대화 방법, 전문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도 다룬다.
두 번째 주제는 ‘선택에는 결과가 따릅니다 – 청소년을 위한 형사법 안내’이다.
JS Law Group의 서조은 변호사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중심으로 조지아주의 청소년 형사법과 법적 책임에 대해 설명한다.
학교 내 폭력과 협박, 전자담배 및 약물 소지, 절도, 무면허 운전, 소셜미디어를 통한 협박과 온라인상의 잘못된 행동 등이 어떻게 학교 징계와 형사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시기의 순간적인 판단이나 친구들의 영향으로 발생한 행동이 학교생활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법적 대응 방법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 번째로는 귀넷 카운티 경찰국(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 이 수사관(Investigator Yi)이 참여해 경찰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한다.
현직 경찰 수사관의 시각에서 청소년 관련 사건을 바라보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부모와 지역사회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경찰 수사관의 참여는 의료적·법률적 설명뿐 아니라 현장에서 바라본 청소년 문제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코윈 애틀랜타 김문희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인 학부모들이 청소년 약물 문제와 법적 위험성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들과 열린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404-717-4518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