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
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PCB 은행의 지주사 PCB 뱅콥은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순익이 1,212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5년 3분기의 1,133만달러 대비 7.0% 증가한 수치였다. 또 전 분기인 2026년 2분기의 1,042만달러와 비교하면 16.3% 상승했다.
주당 순익(EPS) 기준으로는 올 3분기 주당 85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였던 주당 73센트를 12센트나 상회한 수치다. 3분기 주당 순익 85센트는 전년 동기 78센트, 전 분기 73센트 대비 모두 개선됐다.
또한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3,311만달러(주당 2.32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2,801만달러(주당 1.94달러) 대비 18.2% 증가했다.
PCB 은행은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경영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3분기 기준 총자산은 35억3,767만달러로 35억달러를 돌파했다. 전년 동기 33억6,351만달러 대비 5.2%, 전 분기 34억7,012만달러 대비 1.9% 각각 증가했다.
총예금은 30억7,659만달러로 전년 동기 29억1,350만달러 대비 5.6%, 전 분기 29억2,266만달러 대비 5.3% 각각 늘었다. 총대출은 28억4,486만달러로 전년 동기 27억5,251만달러 대비 3.4% 증가했지만 전 분기 29억3,202만달러와 비교하면 3.0% 감소했다.
특히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올 3분기 3.35%를 기록, 전년 동기 3.28%와 전 분기 3.33% 대비 개선되면서 순익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헨리 김 행장은 “경제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금고 증가를 달성했고 순이자마진(NIM)을 개선한 점 등이 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경영 지표로 월가가 중시하는 예금을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억6,309만달러 증대할 수 있었으며 비용도 잘 통제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