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먼웰 스펀드(Commonwealth Fund)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6년 건강보험 실태조사'에 따르면 19~64세 미국 성인의 건 강보험 미가입률은 올해 11.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4년 8.9%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19~34세 청년층과 저소득층에서 건강보험 미가 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계층에서는 오바마케어를 통한 건강 보험 가입과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의 료보험인 메디케이드 가입이 모두 감소했다.
해당 조사에 참여한 성인 7,362명 가운데 46%는 건강보험 미가입이나 일시 중단, 또는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보장 수준이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50%)은 의료비 부담 때문에 필요한 진료를 미루거나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시행됐던 메디케이드 가입 유지 보호 조치가 종료되고, 지난해 말 연방정부의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 조치가 만료된 것 등이 건강보험 가입률 하락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서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