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지역뉴스 | 정치 | 2026-10-26 14:24:37

조지아 연방하원 7지역구, 토니 코지키 후보, 이민 개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해사 나와 전투기 조종사·이민 변호사 출신

한인 기여 평가, ICE 단속 비판, H-1B 개혁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7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토니 코지키(Tony Kozycki) 후보가 26일 존스크릭 빈센트 베이커리에서 한인 언론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호소했다.

코지키 후보는 한인 기업 보호와 H-1B 전문직 취업비자 제도 개혁을 약속했다. 그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무차별 단속을 비판하고, 현역 리치 맥코믹 의원의 H-1B 사기 주장도 반박했다.

제7선거구는 존스크릭, 알파레타, 커밍, 풀턴, 포사이스를 포함한다. 코지키 후보는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소령 전역) 출신의 이민법 전문 변호사다. 그는 이 경력을 바탕으로 주요 공약과 한인 사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코지키 후보는 먼저 고향인 조지아주 라그랑지(LaGrange)의 사례를 언급했다. 코지키 후보는 “기아(Kia) 자동차의 진출과 한인 비즈니스의 투자가 침체되어 있던 고향 도시를 다시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강력한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기아차와 관련 협력업체 등 한인 기업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인 커뮤니티와 기업들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조지아 경제의 핵심 주역”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지키 후보는 최근 대기업과 지역 사업체를 겨냥한 ICE 단속과 비자·이민 규제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당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한인 기업과 일하는 이민자들에게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는 단속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민 전문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민 시스템 개혁 및 적법 절차 보장을 통해 한인 비즈니스와 노동자의 권익을 법적으로 확실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H-1B 비자 제도에 대해서도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지키 후보는 이 제도가 수십 년 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장의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과 기술 기업이 필요한 전문 인재를 제때 채용하고 훈련하는 데 까다로운 비자 절차가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비자 제도 자체가 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는 ‘사기(Scam)’나 대기만 강요하는 정체 상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코지키 후보는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구시대적 이민 규제를 정비하고, 법적 대기 시간을 줄이며, 산업 현장에 한인 인재와 전문 인력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법안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진짜 민주당식 개혁(Real Democratic reforms)’이라고 불렀다.

코지키 후보는 현역 맥코믹 의원이 H-1B 비자 제도를 두고 근거 없이 사기 의혹을 제기해 지역 이민자와 한인 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상대 측은 H-1B 비자가 사기라며 단속과 수사를 요구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정황이나 증거(No evidence)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죽어 있던 지역 상권을 일으켜 세운 이민자들과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위협하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차별적인 ICE 단속이나 비자 단속으로 정당하게 일하는 이민자와 기업을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키 후보는 ICE에 억류돼 추방 위기에 놓였던 미군 참전용사 사건에서 법률 구제 성과를 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이 사례를 이민 문제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는 근거로 제시했다. 박요셉 기자

 

토니 코지키 후보
토니 코지키 후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해사 나와 전투기 조종사·이민 변호사 출신한인 기여 평가, ICE 단속 비판, H-1B 개혁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7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토니 코지키(Tony Kozycki) 후보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스와니-재산세 공제액 신설 다음 주 치러지는 중간선거을 맞아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는 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를 위한 주민투표가, 스와니와 노크로스에서는 별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켐프 주지사, 11월 30일까지 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주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유류세 면제 조치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켐프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 AJC,  자체 여론조사 결과 분석 정계 “주정부∙주하원 탈환” 전망도유권자 58% “미국 잘못되고 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도 유권자들의 불만과 불안감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보험사들 수익성 악화 속혜택 축소하거나 폐지까지병원·의료그룹 변경될 수도 한인 시니어들, 혜택 점검 미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미동남부 중앙대동문회(회장 홍육기)는 조지아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미쉘 강(영문 85학번) 동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저녁과 25일 오후 스와니 아씨마켓 앞에서 선거운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인 KAVAT는 24~25일 둘루스 쇼티하웰공원과 스와니 조지 피어스공원, 둘루스 H마트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귀넷 카운티 공원과 투표소 인근에 나가 한국어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신동익 핏인모션 원장뉴욕 ‘KOOM Week 2026’ 패널 참여  조지아 기반의 물리치료 클리닉 ‘핏인모션(FIT IN MOTION Physical Therapy)’ 창업자이자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핫도그 브랜드 '미스터 카우', 미 전역 확장 가속화미국 내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한인 운영 핫도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Corndog by Mr. CO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특별위 만장일치로 신 전 회장 추대2만불 특별지원금 납부, 내달 취임 신철수 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제32대 연합회장에 추대돼 오는 11월 21일 공식 취임한다.차기 회장 입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