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민심의 향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조사 결과,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은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높은 민주당 유권자의 84%가 그가 대통령에 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오소프 의원은 대선 출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며 이러한 논의를 ‘판타지 풋볼’에 비유하며 여러 차례 선을 그었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그가 특히 젊은 유권자층과 무당파 유권자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층으로부터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지아주 전체 유권자 중 44%는 오소프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겠다고 답했으며, 50%는 반대했다.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대선 출마를 진지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더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또 다른 저서를 출간하고, 전국적인 정치적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경합주들을 돌며 유세 활동을 벌여왔다.
조사 결과, 민주당 유권자의 74%가 워녹 의원의 대선 출마를 지지할 것이라고 답해 오소프보다는 수치가 다소 낮았다.
주 전체 유권자 중 36%가 워녹을 지지하겠다고 답한 반면, 54%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워녹은 또한 2028년에 상원의원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는 현실적인 도전 과제에도 직면해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주자 중 가장 폭넓은 대중적 호감도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유권자들은 켐프의 대선 출마 지지 여부에 대해 찬성 47%, 반대 47%로 팽팽하게 갈렸다.
켐프는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여전히 막강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지사 직무 수행에 대해 94%가 승인했으며, 투표 의향이 있는 공화당 유권자의 77%가 그의 대선 출마를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켐프가 조지아주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에 동조하기를 거부한 행보가 당외 일부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지아주 유권자 중 단 11%만이 그녀의 대선 출마를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무려 77%가 반대했다.
공화당원들 사이에서도 단 18%만이 그린의 대선 출마를 지지할 것이라 답했고, 69%는 반대했다.
조사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응답자 중 그린의 대선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은 전무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소프가 조지아주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가장 강력한 2028년 대선 잠룡이며, 켐프는 가장 경쟁력 있는 공화당 주자고, 워녹은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으나 더 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으며, 그린은 조지아 유권자들로부터 거센 반대에 부딪히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지아대학교 공공국제학대학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3.1원 포인트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