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
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
24일 오전 7시 45분에 철거 폭파 작업이 시작되는 이 건물은 건물 철거업체 아틀라스 데몰리션이 지난 수개월 동안 건물 내부시설 철거와 창문을 제거하는 등 폭파작업을 준비해 왔다.
아틀라스 데몰리션 관계자는 “폭발이 시작되면 2초 안에 건물이 안전하게 지면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1년 건립된 이 건물은 2024년부터 비어 있었다. 당초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높은 개조 비용으로 인해 계획이 취소됐다.
상업용 건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활용처를 찾지 못했다.
이번 철거는 공학적으로도 이례적인 사례로 거론된다.
아틀라스 데몰리션에 따르면 고층건물을 폭파 방식으로 철거하는 사례는 전체 건물 철거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이 건물은 삼각형 구조로 돼있어 폭약 배치와 붕괴 방향을 계산하는데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철거 소식이 전해지자 폭파 장면을 보려는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철거 당일에는 챔블리와 브룩헤이븐 경찰, 연방수사국이 합동으로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 구역을 설정해 일반인의 접근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