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여론조사 결과
48%대40%로 앞서
12% 부동층이 변수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재선에 나선 민주당 존 오소프 의원이 경쟁후보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을 여전히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JC가 조지아대(UGA) 공공국제관계대학에 의뢰해 지난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조지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소프는 48%, 콜린스는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자 중 12%는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오소프는 연방상원에서 재선이 가장 어려운 현역의원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주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유일한 민주당 상원의원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소프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콜린스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이고 있다. 반면 콜린스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내세우며 마가를 비롯 공화당 핵심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층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콜린스는 백인 유권자와 65세 이상 고령층, 대졸 미만 학력자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오소프는 여성과 흑인, 젊은 유권자, 대졸 이상 학력층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정치성향별로는 자신을 보수주의로 규정한 응답자의 13%가 오소프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대로 진보성향 응답자 중 콜린스 지지 비율은 4%에 그쳤다.
이외에도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오소프의 연방상원의원 직무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5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부정평가는 35%였다. 특히 무당파 유권자 중 61%가 오소프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JC 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오스프가 지지율과 선거자금에서 앞서고 있지만 12%의 부동층 표심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본선거, 2024년 본선거 또는 2026년 주 예비선거 가운데 최소 한 차례 이상 투표한 경험이 있고, 2026년 11월 본선거에 반드시 또는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