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거주 김윤삼씨
아파트 수리공 시비끝
네바다주에서 아파트 수리 작업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리노 인근 스팍스 거주 김윤삼씨는 술에 취해 작업자들이 수리하던 아파트에 나타나 실랑이를 벌인 뒤 자리를 떠났다가 총을 가지고 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KRXI2, KOLO, KTVN 등 지역 매체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김씨에게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1급 살인 혐의와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폭행 혐의 2건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김씨에 대한 선고는 2027년 1월 7일 에건 워커 판사 주재로 열릴 예정이다.
사건은 2024년 9월 18일 스파크스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아파트를 수리하던 대니얼 살라스는 동료 존 하인츠가 총에 맞았다며 911에 신고했으며, 하인츠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업자들과 실랑이를 벌인 뒤 총을 가져와 돌아와 하인츠에게 여섯 발을 쐈다. 김씨가 살라스에게도 총을 겨누자 살라스는 임팩트 드라이버로 김씨의 머리를 내리쳐 제압했다. 재판에서는 감시카메라 영상과 살라스의 증언이 제시됐다.
< 황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