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여론조사…잭슨46%∙바텀스45%
무당층 18% “지지후보 아직 못 정해”
선거 약 2주를 남겨 놓고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AJC가 조지아대(UGA) 공공국제관계대학에 의뢰해 지난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조지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릭 잭슨 후보는 46%,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는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유권자는 8%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두 후보는 자당 지지자로부터는 압도적 결집을 이끌어 냈다. 잭슨은 공화당 지지자의 94%, 바텀스는 민주당 지지자의 93%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무당층 선택이 선거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나온다. 무당층에서는 바텀스가 43%의 지지율로 38%의 잭슨을 5%포인트 앞섰다. 무당층의 18%는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인종과 세대별 전통적인 지지성향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백인유권자의 66%는 잭슨을, 흑인유권자의 88%는 바텀스를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유권자의 66%가 바텀스를, 65세 이상 유권자의 58%가 잭슨을 선택했다.
정당별 유권자의 투표 의지는 민주당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민주당 지지자의 68%가 이번 선거에 대해 ‘매우 열성적’이라고 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 중 같은 응답을 한 비율은 48%에 그쳤다.
흑인유권자 투표 열기도 백인보다 높았다. 흑인유권자의 63%가 이번 선거에 ‘매우 열성적’이라고 답했지만 백인유권자는 48%만이 같은 대답을 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2002년 선거 이후 공화당이 주지사직을 독점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본선거, 2024년 본선거 또는 2026년 주 전체 예비선거 가운데 최소 한 차례 이상 투표한 경험이 있고, 2026년 11월 본선거에 반드시 또는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