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인근 녹지 매입 영구 보전
존박시장”미래세대 위한 결정”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녹지 보존을 위해 공원 인근 부지를 매입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브룩헤이븐 시의회는 최근 관내 린우드 파크 인접 1.3에이커 부지 매입 결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공공 녹지로 영구 보존해 향후 주거 및 상업시설로의 재개발을 막아 자연녹지로 영구적으로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지 매입비용 75만달러는 시의 빗물관리기금과 수목기금에서 충당된다.
앞서 시는 이미 린우드 파크와 인접한 약 0.5 에이커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두 부지를 합치면 1.8에이커 부지가 추가돼 10.8에이커 규모의 린우드 파크는 면적이 약 17% 늘어난다.
이번에 매입한 부지에는 미국너도밤나무와 튤립포플러, 붉은 단풍나무 등 주요 수목들과 다양한 하층 및 중층 식생이 분포해 있다.
존 박 시장은 “이번 결정은 시가 성장하는 가운데서도 녹지를 보존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해당 부지를 공공소유로 전환함으로써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 및 자연자산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린우드 파크 지역은 1930년대 초 형성된 디캡 카운티의 가장 오래된 흑인 공동체 중 한 곳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