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조엘 토마스 목사 추천
미국을 대표하는 애틀랜타의 대형교회인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노스 포인트 미니스트리스(North Point Ministries)의 오랜 대표목사이자 설립자인 앤디 스탠리가 지난 18일 일요일, 2027년에 리더십 자리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애틀랜타 지역 대형 교회 네트워크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알파레타에 위치한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에서 스탠리는 교인들에게 30년이 넘는 리더십 생활을 뒤로하고 노스 포인트 미니스트리스의 대표목사와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 직위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리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그의 미래와 조직의 장기적인 안정을 두고 아내 산드라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눈 대화 끝에 나온 것이다.
스탠리는 손주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환하기에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스탠리는 “내 일정을 확인하지 않고 손주들의 요구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스탠리는 노스 포인트 미니스트리스의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인 조엘 토마스를 조직의 차기 대표목사로 추천했다.
약 5만 명의 투표 자격을 가진 교인들이 이 지명에 대해 투표할 기회를 갖게 되며, 결과는 11월 1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승인된다면, 토마스는 2027년 1월 1일부로 대표목사직을 맡게 된다. 스탠리는 2027년 5월까지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로 남을 예정이며, 그때 토마스가 해당 역할까지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스는 이전에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한 바 있다.
스탠리는 리더십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사역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나는 내 직책에서 은퇴하는 것이지, 사역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스탠리는 말했다.
그는 노스 포인트 교회들에서 계속 설교하고, 조직의 대사 역할을 하며, 장로 이사회에 계속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고(故) 찰스 스탠리 목사의 아들인 스탠리는 31년 전인 1995년에 알파레타에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를 설립했다. 단일 회중으로 시작한 이 교회는 애틀랜타 지역에 8개의 캠퍼스를 가진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스탠리는 이번 계획된 전환이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안정성을 제공하고 사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위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