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프레지덴셜 호텔 고층아파트 추진
5,300만달러 투입…220가구 규모
도라빌의 대표적 랜드마크였던 옛 프레지덴셜 호텔이 재개발을 통해 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15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은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 아라마르 인베스트먼트가 5,300만달러를 투입해 추진한다.
아라마르 인베스트먼트는 WSB-TV 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재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기존 14층 호텔 타워에는 스튜디오형과 1 베드형, 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22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펜트하우스는 나선형 계단을 갖춘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
기존 호텔 외에 2베드형 아파트가 들어서는 별도의 건물도 신축된다. 신축 아파트 건물에는 젊은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아라마르 인베스트먼트 측은 “유투버와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팟케스트 녹음 스튜디오도 조성할 계획”이라고밝혔다.
I-285와 I-85 가 교차하는 이른바 스파게티 졍션 인근에 위치한 옛 프레지덴셜 호텔 건물은 1970년대 건설된 14층 높이 원통형태의 콘크리트 호텔이다.
이후 라마다 호텔로 운영됐으며 1990년대에는 인기 나이트 클럽인 ‘클럽 유럽’으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유흥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호텔이 문을 닫은 이후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오히려 이 지역의 대표적인 흉물로 전락했다.
수년간 방치됐던 호텔 건물 재개발 소식에 인근 주민들과 업체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WSB-TV는 전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약 18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일정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