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승리시 암흑기
정보 유출자 총살해야”
36% 지지율 역대 최저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image/fit/297610.web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자신과 공화당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지역을 찾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 불헤드 유세에서 “우리가 선거에서 지면 팁·초과근무·사회보장에 대한 면세 혜택을 모두 잃을 수 있다”며 “그들(민주당)은 이런 혜택을 전부 없애려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 도중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공습 시간 같은 정보가 언론에 사전 유출돼 작전 일정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정보를 유출하는 사람들을 총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 유출자들은 매우, 매우 엄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내 눈에는 그들이 이 세상의 쓰레기”라고 거친 표현을 쓰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몬태나주 캘리스펠 지역으로 이동해 진행한 유세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미국에 “암흑기”가 올 것이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공화당 지지를 호소했다.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미국의 모든 성인 시민에게 1인당 5,000 달러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자신의 공약과 관련해선, 미국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돈의) 재순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친공화당 성향 뉴스채널 폭스뉴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트럼프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치인 36%로 떨어졌다. 이번 폭스뉴스 조사는 비컨 리서치(민주당 측)와 쇼 앤드 컴퍼니 리서치(공화당 측)가 지난 9∼12일 전국 유권자 명부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등록 유권자 1,202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