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거주 멕시코인 3명 체포
8년동안 환급수표 1만6천장 받아
허위세금 신고서를 이용해 거액의 세금 롼급금을 받아 챙긴 메트로 애틀랜타 거주 멕시코 국적 남성 3명이 체포됐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14일 체포된 이들은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수백 건의 허위 세금신고서를 제출해 연방 재무부로부터 1만6,000장 이상의 체크 총 7,400만달러의 세금 환금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연방검찰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멕시코 신분증을 이용해 IRS에 개인납세자번호(ITIN)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작했다.
용의자들은 확보한 ITIN 명의로 허위 세금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고서에 실제로 납부하지 않은 세금이 원천징수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해 환급금이 발생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세금 환급 수표가 자신들이 관리하는 사서함으로 발송되도록 했고 조지아주 북부의 한 첵 캐싱 업체에서 환급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돈 세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이 확보한 증거에는 용의자들이 다발로 묶인 현금을 수령하는 사진도 포함됐다.
체포된 3명은 현재 연방보안관실에 구금돼 있으며 향후 법적 절차를 앞두고 있다.
연방검찰은 “이번 체포 작전은 4억 9,000만달러 규모의 전국적인 세금사기 사건 수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