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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외면과 내면의 품격

지역뉴스 | | 2026-09-21 12: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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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인간 외면과 내면의 품격은 자신의 순수함을 이루는 인격 수양의 고결한 인품에 있지 싶다.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는 내면의 성찰과 자율적 의지를 삶에서 실천하는 적용 방식은 어떻게 나타날까?

삶의 통찰력에서 얻은 영혼의 풍요로움과 내면의 깊음을 형성한 향기로운 인품이 한층 더 빛을 발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는 품위 있는 모습을 말이다.

삶의 진실을 위태롭게 하는 언행은 자제하며 인간 본연의 순수한 정신과 내면의 투명한 숨결을 거슬리지 않으려는 자세일 것이다.

인간 자유의지 가치 추구와 참다운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행여, 교만에 빠지지 않았으면 한다. 

때로는 무소불위의 권위의식에 취해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는 일을 태연히 자행하는 사람과 마주할 때가 있다. 그의 황폐한 내면의 풍경을 보게 되어 참 딱하다는 생각을 한다.

타인을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으며 정신적 퇴행을 일삼는 미숙한 의식과 고압적인 무례함에서 현기증을 느끼고 품위를 유지하며 거리를 둔다. 

그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내면의 그늘과 치부를 드러낸 자기중심적인 완고한 모습이 아닌가? 

권력의 의지를 향한 광기와 입신양명의 잘못된 가치관의 추구가 인간관계를 헤칠 뿐만 아니라 사회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어쩌면 그러한 모습에서 나 자신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외면과 내면이 심하게 얼룩져 있음을 성찰하게 된다. 타인의 모습에 비친 자신을 살피는 투시경에 의해서이다. 

오유(吾唯) 지족(知足) 자신을 깨달아 영혼과 내면을 살피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미 그의 영혼은 오래전에 사라지고 물리적인 시간에 매달려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간관계에서 심리학적인 접근의 필요성은 상대의 연약함을 이해하는 사랑의 마음에서다.

순수한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하려는 감성의 일깨움을 실감하길 바란다. 

내면의 튼실함을 쌓는 과정의 목표는 올바른 통찰력을 키우며 정진해야 한다.

건강한 삶의 본질인 신실함은 주어진 치열한 현실에서 선한 의지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말한다. 

삶의 보편적 영역인 일상에서 건강한 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신실한 모습은 삶의 참다운 가치를 창출 해낼 수 있다. 

건전한 의식의 미래 지향적인 도전은 창조력의 빛에 의해 탁월한 삶을 실현할 꿈을 꾼다.

자신의 열정을 품은 사랑의 감정은 정신적 내면적 성숙함을 지향하는 삶이어야 한다.

내면의 성찰이 깊어지면 영혼의 향기로움을 발산하는 기품 있는 성숙한 삶이 된다. 

삶에서 한결같은 온화한 사랑의 숨결에 의해 맺어진 따뜻한 인간관계는 더욱 돈독해진다. 

일상적인 삶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사람들과 환대에서 견고한 유대와 사랑의 연합을 꿈꾼다. 

고전음악 인문학 강의 시간에 회원들과 함께 하는 탁월한 대화의 향연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삶의 연대 의식으로 고양된 훈훈한 마음은 내내 맑은 웃음의 꽃을 피운다. 

삶의 지경을 넓히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따라가는 소중한 만남에서 친밀감 있는 관계에 환호한다. 사물의 이치와 도리를 깨달아 함께 삶에 실현하는 기쁨이다.

삶의 여정에서 지란지교(芝蘭之交)의 아름다운 인간관계의 사귐은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서로가 신뢰하는 깊은 유대감이 싹트는 순간을 말이다.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교향곡은 로마 여행의 신선한 인상과 체험을 표현한 싱그럽고 명랑한 곡이다.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전 악장은 생명력 넘치는 활기찬 리듬의 향연이다. 

멘델스존은 이탈리아 여행 중 자신의 누님에게 스케치한 선율을 보내는 성의를 지녔으며 평생 우애가 깊었다. 

인간관계에서 서로 격려와 자극을 주는 선한 역량은 “인의예지”로 맺어진 우애의 선물이다. 이성의 밝은 빛과 내면의 평온을 이룬 균형의 조화가 인품의 빛을 더하게 한다. 

언제나 삶의 외면과 내면을 새롭게 하는 신선한 자극은 가슴 벅찬 설렘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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