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계 유권자의 상당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공개됐다.
라틴계는 스페인어권 출신을 가리키는 히스패닉과 혼용되며, 전체 유권자의 약 16%를 차지한다. 대체로 민주당 지지성향이 더 강하면서도 선거 때마다 성향이 바뀌는 ‘스윙 보터’로 분류된다.
NBC 방송이 스페인어 방송 텔레문도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방의회를 어느 당이 장악하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9%는 민주당, 35%는 공화당을 꼽았다. 지난 2024년과 비교해 올해 라틴계의 공화당 지지율은 7%p 반락했는데,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이들 계층의 반감이 커진 결과라고 NBC는 설명했다.















![[중간선거 D-29] 공화 텃밭까지 ‘파란 물결’… 민주, 상원 탈환 ‘청신호’](/image/297291/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