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 등 외국인 투자자… 뉴욕증시 ‘올인’

미국뉴스 | 경제 | 2026-09-28 10:18:12

한국 등 외국인 투자자, 뉴욕증시 ‘올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년간 9,420억달러 매수

미국 상승장 타자 ‘경쟁’

올 2분기에만 62% 급증

한국서 해외로 자금 이동

 

한국인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12개월간 외국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과 투자펀드 지분 순매수액은 9,42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방 재무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12개월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올해 2분기 외국인의 미국 주식 및 투자펀드 순매수액은 4,2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급증했다.

 

종전 분기 기준 최고치는 2022년의 2,990억달러였다.

 

기록적인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몰린 것은 미국 증시의 강세와 맞물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 7월까지 1년간 약 20% 상승했다.

 

2분기에는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하면서 14.9% 상승했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상승률이다.

 

한국과 대만 등 증시가 강세를 보인 국가의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사들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으로 한국 주식의 비중이 커진 기존 투자자들이 투자 집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 등 해외 증시로 자금을 분산했다는 것이다.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의 브래드 세처 선임연구원은 “한국에서 2,00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해외 주식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의 미국 채권 수요는 감소했다.

 

외국인의 미국 채권 순매수액은 올해 1분기 3,140억달러에서 2분기 1,880억달러로 줄었다.

 

중국이 보유한 것으로 보고된 미국 국채 규모도 6,180억달러로 감소해 2008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중국이 금과 정부기관채 등으로 자산을 다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세처 연구원은 미국이 대규모 재정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해외 투자자의 미 국채 수요가 감소했다면서 “전 세계가 미국 주식에 열광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