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9-21 09:42:44

공화 의원,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놓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공개적인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히스패닉계 유권자가 많은 플로리다 지역의 공화당 연방하원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이민단속이 지나치다며 정책 수정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지역을 지역구로 둔 공화당 소속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사진·로이터) 연방하원의원은 20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에 대한 비판을 거듭하면서 일부 백악관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살라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히스패닉 유권자들과 쌓아온 관계를 허비하지 말라고 촉구하면서 일부 참모들이 이민 문제의 전체 상황을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그가 지목한 참모들이 톰 호먼 백악관 ‘국경 차르’나 이민정책을 주도해온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의미하느냐고 묻자 살라자 의원은 최종적인 책임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살라자 의원의 공개적인 반발은 지난주부터 본격화됐다. 그는 지난 17일 공개한 30초 분량의 선거 광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향해 “일부 이민단속은 너무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공화당 현역 의원이 자신의 선거 광고를 통해 공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살라자 의원은 광고에서 지난 7월 이민당국에 구금된 약 5만명 가운데 50%가 범죄기록이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참모들이 이민정책과 관련해 어떤 내용을 보고하고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에 힘을 보탰던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현재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살라자 의원은 자신을 “자랑스러운 공화당원”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범죄 전력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체류자들을 광범위하게 추방하는 행정부의 접근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평범한 미국인들은 마약범과 보모, 갱단원과 정원사의 차이를 이해한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범죄자와 미국에서 일하며 생활해온 불법체류자를 구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미국인 다수가 어떤 형태로든 이민제도 개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포괄적인 이민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살라자 의원의 공개 비판에 즉각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살라자 의원을 겨냥해 그가 국경 문제에 대해 자신만큼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취지로 반박한 뒤 “나 없이는 그가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돌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공화당 지도부도 당내 이견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아파트서 총격…어린이 2명 사망
아파트서 총격…어린이 2명 사망

일요일 스톤마운틴 아파트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소년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일요일인 20일 오후 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