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6-08-31 09:53:23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방·감미료 더 들었었을 수도…뇌 자극해 당류 의존 ↑ 가능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저당’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서 촉발된 저당·무당 열풍은 아이스크림과 과자, 빵, 소스 같은 일상 소비 식품군 전체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저당 식품은 당류 함량이 식품 100g당 5g 미만, 또는 100㎖당 2.5g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평소 단 음식을 즐기는 이들이 일상에서 당류 섭취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수단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하지만 포장지에 적힌 ‘저당’ 문구가 반드시 ‘건강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당류를 줄이는 대신 기존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에 따라 지방이나 다른 탄수화물 원료, 인공 감미료를 다량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화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저당 과자나 아이스크림이라도 당류를 줄인 대신 지방이나 감미료가 더 들어갔을 수 있다”며 “‘저당’ 문구만 믿고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전체 열량과 감미료 섭취량이 늘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저당 식품을 선택할 때는 ▲당류 ▲총열량 ▲지방과 포화지방 ▲단백질·식이섬유를 포함한 주요 영양성분 ▲1회 제공량과 실제 섭취량 ▲원재료명을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식품 속 자연 당류와 가공식품의 첨가당도 구분해야 한다. 과일 같은 자연 식품에 원래 들어있는 당분과 음료수나 과자에 인위적으로 넣은 첨가당은 몸에 흡수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과일 속 당분은 함께 들어있는 식이섬유 덕분에 체내 흡수 속도가 느려 혈당이 완만하게 오른다. 반면, 가공식품 속 첨가당은 영양가 없이 열량만 높을뿐더러, 몸에 바로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치솟게 만든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