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새싹채소,15개주서 대장균·살모넬라균 발병

미국뉴스 | 사회 | 2026-08-23 09:29:52

새싹채소,15개주서 대장균·살모넬라균 발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내에서는 자주개자리로도 알려진 채소 알팔파.(사진=에브리싱 스프라우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국내에서는 자주개자리로도 알려진 채소 알팔파.(사진=에브리싱 스프라우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알팔파(자주개자리) 새싹을 먹은 뒤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소비 자제를 권고했다.

2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방 공중보건 당국은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업체의 알팔파 새싹을 섭취하거나 제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국 전역에서 수십 명이 식중독에 걸린 데 따른 조치였다.

NYT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집단 감염 사태를 조사 중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새싹채소 전문 유통업체인 '에브리싱 스프라우츠(Everything Sprouts)' 제품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오염된 제품은 에브리싱 스프라우츠와 칼코 두 브랜드로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FDA와 CDC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여러 종류의 대장균과 한 종류의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최소 15개 주에서 55명이 감염됐고 이 중 4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CDC 집계를 보면 지난 5월31일부터 8월8일 사이 46명이 대장균에, 7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다. 두 균에 동시 감염된 사례도 2명 있었다. 감염 사례 대부분은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주에서 나왔다.

이번 사태는 올여름 이어진 식중독 발병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오염된 양상추를 먹은 수만 명이 사이클로스포라균에 감염됐고, 할라피뇨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발병으로도 47개 주에서 최소 345명이 감염된 바 있다.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 FDA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는 살모넬라균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에브리싱 스프라우츠 측은 성명을 통해 소매업체와 제3자 유통업체에 자사 알팔파 제품을 모두 폐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사는 "이번 잠재적 문제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공중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CDC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새싹채소를 버리고, 새싹이 닿았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표면을 소독하라고 권고했다.

발병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알팔파 새싹이 병원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서 자란다는 특성을 지적했다. 럿거스대 식품과학과 학과장 돈 샤프너는 여러 종류의 대장균이 함께 관련된 이번 사례에 대해 "흔치 않은 일이지만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애틀랜타 한인 상공회의소둘루스서 '제4회 재정 콘서트' 성료전문가 6인 릴레이 '재정 콘서트' 현장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4회 재정 콘서트(Financial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5개 한인교회 연합찬양예배찬양으로 모은 '한 목소리' 조지아 여선교회 연합회(UWF) 주최로 열린 모던워십 연합 찬양예배 ‘원 보이스(One Voice)’가 2일 오후 7시 아틀란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28온즈 레몬라임 등 4종류조지아 등 37개 주서 판매  유명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 제품이 리콜 조치 중이다.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콜라는 지난달 25일부터 게토레이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내년 1월 15일 영업 종료매장상품 최대 75% 할인  귀넷 카운티 소재  벨크 백화점이 25년 만에 문을 닫는다.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벨크 백화점은 지난주 성명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갤런당 3.86달러…33센트↓  유류세 한시적 면제 조치로 조지아 개스값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5일 오전 기준 조지아 개스값은 레귤러 기준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핼러윈 앞두고 SM에 게시글 늘어애틀랜타 각 경찰 경계 강화 나서  핼로윈을 맞아 플럭 카메라(Flock Safety)를 파손시키자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긴장하고 있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2018년 10월 ~ 2025년 7월 로렌스빌∙노크로스∙둘루스 집중 지난 7년여 동안 멕시코 국경에서 석방된 이민자들이 당국에 신고한 목적지 중 조지아가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4일 새벽 둘리카운티 비엔나서 전체 주민 3천명 중 절반 참석 조지아 수사국 "용의자 추적 중" 조지아 중남부 소도시 비엔나에서 일요일인 4일  새벽 고교 홈커밍 행사 도중 총격이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트럼프, 현금성 지원책 일환8일 전후 SSA 통해 은행 계좌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가입자 2,000만여 명에게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90달러를 지급한다.2일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6주 상승 4년래 최대폭40만불 월부담 276달러↑ 모기지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3%에 육박,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