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쿠쿠 ‘정수기 인증’ 집단소송 재점화

지역뉴스 | 정치 | 2026-08-17 09:47:13

쿠쿠 ‘정수기 인증’ 집단소송 재점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법원 이의 신청 기각

원고‘제품인증 미비’주장

 

한국 가전 기업 쿠쿠를 상대로 ‘정수기 인증 허위’ 여부를 놓고 제기된 미국 내 집단소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은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의 소장의 법적 요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쿠쿠 측 주장을 인정하고 소장을 보완할 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원고 소비자들이 수정된 소장을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면서 후속 소송 절차가 진행되게 된다.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은 최근 쿠쿠 렌탈 아메리카와 쿠쿠 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가 “소비자들(원고)이 제출한 1차 수정 소장은 법적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기각했다. 쿠쿠는 부실한 소장의 내용을 지적하며 절차를 끝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소송을 이어갈 요건을 갖췄다고 본 것이다.

 

쿠쿠홀딩스는 미국 법인인 쿠쿠 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와 쿠쿠 렌탈 아메리카를 통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한인 등 소비자들에게 대여·판매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처음 불거졌다. 미국 소비자들은 지난해 “쿠쿠가 관련 인증과 등록을 마치지 않은 정수기를 필요한 요건을 갖춘 제품인 것처럼 표시해 판매·대여했다”며 2025년 7월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규정상 ‘건강 관련 오염 물질’ 감소 기능이 있는 정수기를 판매하려면 미국수질협회(WQA) 등 공인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소비자들은 당시 쿠쿠 제품이 미국수질협회나 캘리포니아 수자원관리위원회 인증 제품 목록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쿠쿠 측은 “일부 보완해서 소명하면 해결될 사안으로, 현지 사업을 위해 필요한 등록과 인증은 모두 이뤄진 상태”라며 “제품의 문제와 관련된 소송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결국 향후 본 재판에서 원고가 주장하는 제품 인증 미비와 소비자 피해 여부 등이 다뤄지게 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