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20대 한인남성 플로리다까지 찾아가
징역 4년형 선고…10년간 보호관찰 처분도
뉴저지의 2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를 찾아 플로리다까지 가서 망치로 폭행해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플로리다주 검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뉴저지 거주 에드워드 강(22)씨는 2024년 6월 플로리다에서 한 남성의 집에 무단 침입해 폭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법원은 강씨에게 징역 4년과 출소 후 보호관찰 10년을 선고했다.
이번 사건은 강 씨가 온라인 게임을 하며 알고 지내던 비슷한 또래의 남성과 채팅방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시작됐다.
조사 결과 강 씨는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24년 6월 20일 뉴저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주 잭슨빌로 이동한 뒤, 피해자의 집 인근 호텔에 투숙하며 기회를 엿봤다. 사건은 사흘 뒤인 23일 새벽에 발생했다. 강 씨는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숨어들었고, 당시 온라인 게임을 하던 피해자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방에서 나왔다가 강 씨와 맞닥뜨렸다.
강 씨가 망치를 휘두르며 공격하자, 피해자는 격렬하게 저항했고,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의붓아버지가 강 씨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강 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에 따르면 실형이 선고된 강씨는 플로리다주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다. <서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