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미국뉴스 | 경제 | 2026-04-24 09:55:25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35%로 0.07% 포인트↓

“고용 시장이 수요 견인”

 

살얼음판 같았던 주택 시장에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자, 관망세에 젖어 있던 주택 소유주와 예비 구매자들이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부진했던 봄철 주택 시장의 그림자를 뒤로하고, 이제 새로운 활력의 에너지가 시장 전체를 관통하는 모습이다.

 

22일 모기지은행협회(MBA)의 계절 조정 지수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7.9%라는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장의 가늠자인 30년 고정금리(83만2,750달러 이하 적정 대출 기준) 평균 금리가 6.42%에서 6.35%로 하락한 결과다. 20% 계약금 조건의 대출 수수료 역시 0.61로 하락하며 구매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마이크 프라탄토니 MBA 수석 부사장은 “중동 휴전 소식과 유가 하락세라는 매크로 호재에 금융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리 하락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14%나 치솟았다. 한때 전년 수준을 밑돌며 침체의 늪에 빠지는 듯했던 수요가 화려한 V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일반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11% 급증하며 시장의 펀더멘털을 지탱했다.

 

금리 변동의 가늠자라고 할 수 있는 재융자 수요 역시 거세게 요동쳤다. 전주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갈아타기 수요를 증명했다. 1년 전보다 55bp나 낮아진 수치다. 결국 금리의 미세한 균열이 시장의 거대한 댐을 열어젖히며 주택 시장의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