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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가이드 된 이서진…"이 콘셉트만큼은 계속 가고 싶죠"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3-24 17:24:48

텍사스 가이드 된 이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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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서진의 달라달라' 24일 공개…나영석 PD 등과 미국 여행

이서진 취향 따라 텍사스 여행하기…"이서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배우 이서진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이서진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전에도 예능을 많이 했지만, 이 프로그램 콘셉트만큼은 계속 가져가고 싶어요. 제가 기획하는 여행이 무궁무진합니다."(이서진)

배우 이서진은 24일 오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서 미국 여행 콘텐츠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계획도 없고 대본도 없는 미국 방랑기를 다루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텍사스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이서진이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 등 일행을 위한 텍사스 가이드로 나선다.

 

이서진은 "미국에서 텍사스주가 대세다. 테슬라 등 많은 기업들이 텍사스에 와 있어서 텍사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텍사스에 관심을 갖고 자주 가다 보니까 날씨도 좋고 살기 좋은 곳이라 '내가 은퇴하면 이런 곳에서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다. 전부터 제가 은퇴해서 살 곳은 달라스(댈러스)라는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대부분 텍사스에서 학교를 나왔다. 진짜 좋은 건 세금이 없다. 최고의 강점이다. 유전이 있어서 돈이 많은 곳이라 연방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 돈이 많다 보니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다"며 "저도 거기 가서 여유 있게 살려고 한다"고 텍사스에 애정을 갖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가이드가 된 이서진이 여행 코스를 짜고, 제작진이 그대로 따라가며 계획·대본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코스를 짜면 스타가 이를 따르는 다른 여행 리얼리티 예능과는 반대의 방식이다.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저희가 간 곳은 여행 가이드 책에도 없고, 구글에서 찾아도 거길 가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했고, 공동 연출자 김예슬 PD는 "이서진의 취향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예능"이라며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이서진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뉴욕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함께 2020년 tvN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서진의 뉴욕뉴욕', 2023년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이서진의 뉴욕뉴욕2'로 미국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뉴욕뉴욕'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넷플릭스로 자리를 옮겨 판을 키웠다.

이서진은 "'뉴욕뉴욕2'는 유튜브에서 공개됐는데 '달라달라'는 넷플릭스와 함께 하겠다고 해서 열심히 하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부담스럽다"고 말했고, 나영석 PD 역시 "(넷플릭스 행이)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한편으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이서진의 여행 콘텐츠는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다"고 했다.

김예슬 PD는 15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쌓인 나영석 PD와 이서진의 케미스트리를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두 사람은 2012년 KBS 2TV '1박 2일' 절친특집 게스트 출연을 시작으로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윤식당', '윤스테이' 등 수많은 예능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예슬 PD는 "두 사람이 '깨발랄' 여자 주인공과 시니컬 남자 주인공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는 티키타카가 잘 맞는 느낌이었는데 후반 작업을 통해 돌려보다 보니 로맨틱 코미디 같은 느낌이 있었다. 나영석 PD가 '왜 해야 돼' 하다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게 보는 모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뉴욕뉴욕', '달라달라' 시리즈를 잇는 미국 여행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잘 되면 좋다. 미국에 무궁무진한 도시들이 많고, 제가 기획하고 있는 여행들이 엄청 많다. 넷플릭스가 안 하겠다고 하면 딴 데로 옮겨야 할 것"이라며 "예전에도 예능을 많이 했지만 SBS '비서진' 빼고는 다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 콘셉트만큼은 계속 가져가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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