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우즈, 역주행 스타서 영화까지…"예측불가 아티스트 되고파"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2-20 09:11:27

우즈, 역주행 스타서 영화까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스터리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주연…이야기 직접 구상

"스스로에게 승부욕 강한 사람…MV서 연기 나아졌다더라"

 

 

 가수 우즈(WOODZ)가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가수 우즈(WOODZ)가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드라우닝'(Drowning)으로 차트 역주행 끝에 연간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쥔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스토리를 직접 구상한 영화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장을 냈다.

우즈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기자 간담회에서 "어떠한 특정한 형태로 말할 수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예측할 수 없는 물음표가 떠오르는 궁금한 아티스트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 사람이 보여주는 (작업물의) 형태가 재미있으면서도 퀄리티가 있고, 그 흐름이나 형태를 따라가고 싶게 되는 아티스트를 지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해 2019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로 결성된 그룹 X1으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24년 10월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방송에서 꾸민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그가 당시 불렀던 '드라우닝'은 순위를 끌어올려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지난해 써클차트 음원 연간 결산 차트 1위까지 차지했다.

우즈는 기세를 몰아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켰고, 다음 달 시작하는 새 월드투어의 인천 공연도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그는 다음 달 4일 첫 정규앨범 '아카이브. 1'(Archive. 1') 발매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새 앨범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우즈가 군 복무 중 직접 쓴 원안을 토대로 박세영 감독이 각본·촬영·편집을 모두 맡았다.

영화는 의문의 남자가 맡긴 부서진 '저주받은 기타'를 연주한 주인공 우진에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우즈는 작품 속 우진을 직접 연기했다.

우즈는 "군대에서 상병을 달 때쯤부터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군대에 있을 때 저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아서 10페이지 안 되게 글을 썼는데, 이를 감독님이 맡아 주셨다. (영화가 실제로 나오다니) 굉장히 믿기지 않는 현장에 나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 속 주인공 우진은 저주받은 기타에 자신의 욕망을 투영하지만, 현실의 우즈는 평생 욕망을 누르며 살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연예계에 발을 담근 이상, 그 역시 성공에 대한 욕망은 있었단다.

우즈는 "저 역시 성공이라는 욕망을 품고 살아왔고, 그 승부수로 반항심이라는 요소를 택해온 것 같다"며 "누군가가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하면 '그게 무조건 맞는 건가?'라고 의문을 가지는 식이다. 다음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 역시 반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7곡이 담긴 정규앨범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세계관을) 뮤직비디오 하나로만 소비하는 게 아쉬웠다. 여러 가지로 세계관을 펼쳐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는 영화대로, 정규앨범은 정규앨범대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팬이라면) 영화도 보고, 콘서트까지 달리시는 시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첫 연기 도전에 주연까지 해냈지만, 자신의 연기 점수로는 상대적으로 박한 10점 만점에 5점을 줬다. 아직은 연기의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면서도 연기를 시작했다는 자신에 대한 기특함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저는 스스로에게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라며 "연기를 하고 나니 더 나아지고 싶은 부분이 생기더라. 그러다 보니 팬들이 (영화) 이후에 촬영한 뮤직비디오에서는 제 연기가 조금 나아졌다고 해 주셨다. 욕심이 생기는 걸로 봐서는 앞으로도 충분히 연기 활동에 대한 여지가 열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