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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바쁜 하늘 길은 ‘제주-김포’

한국뉴스 | 경제 | 2026-01-28 09:28:59

세계서 가장 바쁜 하늘 길, 제주-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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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40만석 제공

국제선은 홍콩-타이베이

 

한국 제주-서울 김포 노선이 2025년 전 세계 국내선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조사됐다.

 

영국 항공 데이터 회사 OAG의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김포 노선은 지난해 1,440만개의 좌석으로 전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국내선으로 등극했다. 제주-김포 노선의 좌석 수는 2024년보다 1% 증가했다. 제주-김포 노선은 약 390km의 단거리 노선으로, 7개 항공사가 하루 약 3만9,000석을 지원한다.

 

제주-김포 노선을 포함해 가장 붐비는 국내선 상위 10개 중 9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었다.

 

삿포로 신치토세-도쿄 하네다 노선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1,210만석으로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후쿠오카-도쿄 하네다 노선은 전년과 비교해 1% 증가한 1,150만석으로 3위였다.

 

상위 10개 중 아시아 태평양이 아닌 국내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리야드 노선 하나 밖에 없었다. 해당 노선의 운항 좌석 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해 980만석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의 경우 홍콩-타이베이 노선이 좌석 수 680만석으로 가장 바쁜 국제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카이로-제다 노선으로 580만석이었고, 3위는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으로 560만석이었다. 한국 노선도 상위권에 올랐다.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이 510만석으로 4위, 인천-오사카 간사이 노선은 500만석으로 5위였다. 대서양 횡단 노선 중엔 유일하게 뉴욕 JFK-런던 히드로 노선이 400만석으로 국제선 상위권에 들었다.

 

OAG는 “아시아와 중동이 전년 대비 좌석 증가의 주요 동력”이라며 “글로벌 항공 산업의 중심이 아시아와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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