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마두로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미국뉴스 | 경제 | 2026-01-06 09:53:01

트럼프, 마두로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민 관심 여전히 경제

 

미국의 개입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축출됐지만, 유권자의 시선은 여전히 국내 경제 문제에 고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2024년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베네수엘라 개입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물가 안정과 정부 지출 축소를 기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지만, 외국에 대한 군사 개입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만 목격하게 됐다는 것이다.

 

아이다호주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딜런 모클리(38)는 “해외 문제에 돈을 쓰기보다는 미국 내 물가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개입이 정치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는 군 통수권자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지만, 경제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역풍이 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11월에 열릴 중간선거에선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이라는 위치를 지키기 위해 수성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하원의 경우 민주당과의 격차가 미세한 만큼 일부 격전지에서 의석을 잃을 경우 다수당 위치를 상실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공화당의 여론조사 전문가 웨스 앤더슨은 “베네수엘라 작전이 빠르게 끝나고 성과가 분명하다면 긍정적일 수 있지만, 선거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여전히 경제”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유권자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외교 정책이 아닌 물가와 주거비, 고용 등 경제 문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국내 제조업 육성과 불법 이민 차단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압력만 키웠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업률도 최근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개입이 마약 밀매 차단과 에너지 안보 강화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